![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총 6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진희 기자]](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99_219528_3832.jpg?resize=600%2C338)
[최진희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국민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3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45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24일 4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이에 따라 총 7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105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재진에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며 “이번 특별출연은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지원과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한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 현재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만2000여건의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99_219530_4011.jpg?resize=600%2C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