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4 적자 전환…연간 매출·이익 감소” LG생활건강, 2025년 실적…채널 재정비·일회성 비용 영향


LG생활건강 LG광화문빌딩 전경.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LG광화문빌딩 전경. [LG생활건강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생활건강이 2025년 4분기 매출 1조 4,728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뷰티·데일리뷰티 주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냈지만, 강도 높은 유통채널 재정비와 희망퇴직 등 인력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전사 실적이 하락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6조 3,555억원, 영업이익은 1,707억원으로 각각 6.7%, 62.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미국·일본에서 각각 7.9%, 6.0% 증가하며 성장했으나, 중국은 기저 부담으로 16.6% 감소해 전체 해외 매출이 4분기 기준 5.0% 줄었다. 연간 해외 매출은 미국·일본의 견조한 성장으로 1.2%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Beauty가 4분기 매출 5,663억원(-18.0%), 영업이익 -814억원으로 부진했고, HDB는 매출 5,230억원(+2.9%), 영업이익 187억원(-5.5%)을 기록했다. Refreshment는 매출 3,835억원(-6.7%),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은 디지털 커머스·H&B 스토어 육성, 북미·일본 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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