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 11.2 패치에서 새롭게 추가된 단일 버튼 보조 및 보조 강화 효과는 믿고 써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쐐기 던전 등 파티 플레이 시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보조 강화 효과와 단일 버튼 보조는 애드온 ‘헤키리’와 ‘원버튼’을 인게임 기본 기능으로 가져온 시스템이다. 애드온 경량화를 계획한 이후 게임 플레이 개선의 일환으로 ‘크아레쉬의 유령’에서 추가됐다.
보조 강화 효과와 단일 버튼 보조는 플레이어가 일반적인 딜사이클을 수행하고, 전문화 별 스킬 간 상호작용 및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된 도구다. 보조 강화 효과는 스파란색 테두리를 강조 표시해 어떤 스킬을 눌러야 하는지 보여준다.

버튼 보조는 액션 바에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이다. 우선 순위가 높은 스킬을 현재 대상에게 자동으로 시전합니다. 다만, 글로벌 쿨다운이 25% 감소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아울러 ‘영웅의 도약’, ‘점멸’ 등의 이동기는 지원하지 않는다.
앞선 기능들은 전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대략적인 흐름을 알려주는 도구로써 엔드 콘텐츠에서의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저점을 보장하지만, 최고의 딜을 뽑아야 하는 콘텐츠 특성상 해당 기능만 믿어서는 안 된다.
와우헤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일 대상 상황에서 보조 강화 효과와 단일 버튼 보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딜로스를 분석했다. 소모품은 수동으로 사용됐다.
